대한변협, 제3차 경매 아카데미 실시

변협은 지난 3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3차 경매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변호사가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토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아카데미는 변호사 112명이 수료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강은현 EH경매연구소 대표는 경매 절차 및 입찰 시 주의해야 할 사항, 경매사건 종류 등에 대해 강의했다. 경매 입찰 시에 △하나의 사건번호에 입찰 물건 여러개가 있을 경우 물건 번호를 기재해야 하며 △입찰 가격 수정 불가(수정 시 새 용지에 기재)하고 △입찰표와 공동입찰신고서 사이에는 공동입찰자 전원 간인이 필요하며 △대리인 참석 시 위임인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강은현 대표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한덕렬 변호사가 ‘변호사를 상대로 한 토지경매’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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