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지난달 20일 창립 111주년을 맞아 엘타워컨벤션 6층 그레이스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회는 “이번 창립 제11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보다 활발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신뢰받는 재야 법조단체로서의 역할과 소명을 다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24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는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이 선정됐다. 수상 단체에는 시민인권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사)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부모의 수감에서 기인한 사회적 편견과 빈곤으로 인해, 소외된 아동 인권 옹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7년 5월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을 국내 최초로 여주교도소에 신설하기도 했다. 이에 2017년 하반기 기준 전국 6개 교도소에 아동친화적 가족접견실이 구축됐다.

유공 회원들에게는 명덕상, 공익봉사상, 백로상, 공로상, 표창 등을 아래와 같이 수여했다.

▶명덕상: 윤종수

▶공익봉사상: 박종운

▶백로상: 김갑유, 김기영, 김달식, 김동우, 김상원, 김정무, 김현, 김형돈, 김형태, 나선수, 남명진, 민창환, 박기태, 박상훈, 박인제, 박종술, 박철민, 손경한, 손동각, 송호신, 오욱환, 유인의, 유철민, 윤일영, 이광수, 이규선, 이병후, 이상국, 이상중, 이상환, 이성환, 이오영, 이인철, 이홍식, 장순호, 정기승, 정주교, 조영균, 조용환, 조헌수, 채수영, 최원길, 최철

▶공로상: 류관석, 백제흠, 손창완, 심흥섭, 정원석

▶표창: 김미영, 김지후, 송상교, 이완근, 장윤정, 정홍철, 최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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