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 제1회 인권상 수여 등 진행돼

▲ 사진: 전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황규표)가 지난 10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 변협 협회장,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한승 전주지방법원장, 윤웅걸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및 가고시마현변호사회 임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회는 기념식에서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정세균 전 국회의장김지형 전 대법관에게 공로패를,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에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인권상’을 수여했다. 인권상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이번에 처음 제정한 상이다.

황규표 회장은 “전북회가 법조 3성의 뜻을 받들어 지난 70여년 간 도민 인권 옹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앞장서며 도민과 애환을 함께해왔다”면서 “그동안 도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의 책무를 묵묵히 수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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