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 개원 20주년 기념 학술행사 개최

서울행정법원이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대한변협·한국행정판례연구회와 함께 기념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스무 살의 행정법원, 새로운 도약’을 제목으로 ‘사회적 가치의 균형추, 행정재판의 역할 - 사회보장 분야를 중심으로’와 ‘다양한 가치의 공존, 행정법원의 미래 - 공공갈등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승영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박균성 경희대 법전원 교수가 각 세션 좌장을 맡는다.

세션 종료 후에는 전문가 좌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행사에 참석한 변호사는 변호사 의무연수 중 전문연수시간을 최대 3시간 50분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서울행정법원 총무과 (02-2055-8202~6)로 하면 된다.

서울행정법원은 “행정소송 관련 실무가와 이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행정재판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행정법원의 역할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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