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변호사 개업지원 아카데미 개최 … 31일까지 신청 가능해
변시 7회 및 연수원 46기 변호사 수강료, 변협에서 전액 부담

▲ 청년변호사 개업지원 아카데미 프로그램

변협이 청년변호사 개업을 돕기 위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변협은 지난 14일 청년변호사 개업지원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법률사무소 설립을 고려하고 있는 청년변호사가 개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개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아카데미는 내달 8일 오전 10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개업 10년 이하 변호사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회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변호사 전문연수 6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이동욱 ‘회계사가 법률사무소의 재무관리’를, 조우성 변호사가 ‘법률사무소의 운영’을, 김철환 적정마케팅연구소 소장이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회원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변협 회원전용 홈페이지(biz.koreanbar.or.kr)-연수신청 및 확인에서 해당 연수를 신청한 후, 수강료 5만원을 변협 계좌(신한은행 100-027-344443)로 입금하면 된다. 수강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익일에 신청 및 승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수강 가능 인원은 120명으로, 수강료 입금순으로 마감된다. 단, 개업을 앞둔 변호사시험 7회와 사법연수원 46기 변호사 수강료는 변협에서 전액 부담한다.

변협은 청년변호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청년변호사 개업지원본부를 개설하기도 했다. 본부는 지난해 변협 회원전용 홈페이지에 청년변호사 개업 관련 질의 게시판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청년변호사가 해당 게시판에 개업 관련 질문을 하면, 본부에 소속된 멘토 변호사가 응답해준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