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변호사협회 국제분과(American Bar Association Section of International Law, 이하 ‘ABA SIL’)가 우리나라를 찾는다.

ABA SIL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아시아 성장의 신동력-투자와 기술(The New Engine of Growth in Asia Conference-Investment and Technology)’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법률시장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미국 수출규제가 아시아 기술 생산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 핀테크 산업의 출현과 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변협이 발송한 공문(국제 제1650호) 내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 8일까지 등록하는 경우에는 조기등록 할인도 제공된다.

ABA SIL은 전 세계 100여 개국 2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단체로 ABA의 대외 협력·교류와 국제적인 법률 쟁점을 연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변협 국제위원회와는 지난 2008년 첫 양해각서 체결 후 적극적으로 교류해왔다.

콘퍼런스 관련 기타 문의는 ABA(intlawmeetings@americanbar.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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