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한국경영자총협회, 제2차 준법지원 아카데미 실시

변협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지난 7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2차 준법지원 아카데미’ 개강식 및 1일차 강의를 개최했다.

준법지원 아카데미는 양질의 준법지원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법지원인 제도는 기업의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뿐만 아니라 경제분야에서의 법치주의 실현을 한층 가깝게 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준법지원인으로서 경제분야 법치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변호사 142명이 참석한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백승재 변호사가 ‘준법지원인의 역할과 실무’를, 김동욱 변호사가 ‘인사·노무 관리와 준법통제’를, 신석훈 법학박사가 ‘자본시장법 관련 이슈 관리’를, 안지훈 변호사가 ‘계약서 검토 및 리스크 관리’를, 임황순 변호사가 ‘기업범죄와 형사책임’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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