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과 같은 정보기술이 융합된 법률자문 솔루션이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변화하는 법률시장 환경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변협은 김병관 국회의원실과 함께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AI와 법률시장의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사회는 홍세욱 변협 제1기획이사, 좌장은 백승재 변협 부협회장이 맡았다.

고학수 서울대 법전원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이상용 충남대 법전원 교수, 임영익 변호사, 유동균 판사, 노유진 변호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변협은 “법률자문 솔루션 도입은 법률지식이 전문가 영역에서 대중화 영역으로 확장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솔루션 개발이 법률서비스 전문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고, 변호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안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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