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스타트업 법률지원단이 지난 8일 세대융합창업캠퍼스가 주최한 법률카운셀링데이에 참여해 법률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선정하는 예비창업팀을 위해 실시했으며, 세대융합창업캠퍼스 내 6개 창업팀이 참여해 주주간 투자계약서 작성, 주주간 분쟁 및 회사 경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법률카운셀링데이에 참석한 서진수 변호사는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계약 체결 등에서 법적인 도움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 훨씬 낫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창업팀인 로움 아이티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은 투자금액이 넉넉지 않아 법률자문이 후순위인 경우가 많다”며 “약관, 계약서 등을 만들며 혹시나 잘못된 것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상담 변호사께서 꼼꼼하게 검토해주셔서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서울회·대전회·변리사회도 법무지원단 발족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서울지방변호사회·대전지방변호사회·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 구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지원단은 변호사 및 변리사 9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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