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라디오 광고 첫 실시

변협이 변호사 직무 영역과 전문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에 돌입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채권추심, 등기·경매, 세무, 노무 및 성년후견인 등 업무에서 국민에게 ‘법률전문가인 변호사가 그 모든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들 업무에 적격’이라는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위 업무들에 대한 세무사, 노무사, 사회복지사와 법무사 등 타 직역사의 직역침탈 시도를 막아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광고는 지난 1일부터 KBS FM라디오와 AM라디오를 통해 전국적으로 송출되고 있다. 광고 시간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고루 배치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황금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와 8시에서 10시(박철의 진지한 라디오)를 포함한 FM 3개 프로그램, AM 6개 프로그램에서 6월 한달 각 30회 씩 총 270회 진행된다.

변협 담당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채권추심, 등기·경매, 세무, 노무 변호사회와 성년후견제도에 대한 홍보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국민이 전문적인 법률 조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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