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이 중개 대상을 채권추심·등기경매·세무·노무 4개 전문분야까지로 확대해 변호사중개센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변호사중개센터는 국민에 무료로 변호사를 소개해주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센터 설립 이후 현재 5월까지 139건을 중개했다.

홍세욱 변협 제1기획이사는 “중개 사건 수임 건수 증가를 위해 중개대상을 기존 민사·형사·행정·개인파산·회생 외에 4개 전문분야 및 성년후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중개센터 역할이 변협이 중개한 변호사의 수임 기회를 확대해주는 데 있으므로, 가능한 많은 수의 의뢰를 받아 다수 변호사에게 중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변협은 변협 내 전문변호사회 회원들과 의뢰인 간의 중개를 위해 4개 전문변호사회 연락 창구를 중개센터로 단일화하고, 변호사회 광고 시 중개센터 연락처를 함께 안내해 법률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변호사중개센터에 등록하고자 하는 회원은 홈페이지(koreanbar.or.kr) 내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변호사중개센터 관련 사항은 평가팀(02-2087-7871, coma@koreanbar.or.kr)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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