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연수, 등산,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경기중앙회가 회원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메이플동에서 제1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정호 회장, 나기주 제1부회장, 윤영선 제2부회장 등 상임이사 및 회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윤리연수 강의로 시작됐다. 첫 윤리연수 강의는 박준영 변호사가 맡아 ‘지워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 지적장애인과 미성년자들이 살인 누명을 쓴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사건 등의 재심사건’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윤리연수로는 유옥형 EPL 코칭 대표가 ‘사군자(성격유형) 코칭’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강의는 설문조사를 통해 변호사가 본인 기질을 알고, 의뢰인을 대할 때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가 끝난 후에는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다.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선후배간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등산팀과 골프팀, 자유팀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됐다. 등산팀은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뒤에 위치한 두릉산을 등산하였으며, 골프팀은 소노펠리체 C.C.에서 라운딩을 하고 자유팀은 친목을 다졌다.

이정호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회원간 단합과 많은 교류 및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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