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회·광주회, 해인사 일대서 달빛교류 행사 개최

▲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와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가 지난 14일 경남 합천 해인사 일대에서 제2회 달빛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회 회원 26명, 광주회 회원 17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인사 관광 후 주지스님과 환담을 가졌으며, 소리길을 함께 걸으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광주회 박철 변호사는 “해인사의 모습이 이제 막 봄을 맞이하는 풍광과 어울려 무척 아름다웠다”면서 “그뿐만 아니라 팔만대장경 제작 과정을 재연하는 모습도 보았는데, 국민의 인권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을 사명으로 하는 변호사들에게 무언의 가르침을 주는 것 같아 양 회 참여회원 모두 느끼는 바가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구회와 광주회는 지난해 11월 지역 발전과 영호남 교류증진 및 법률문화 향상을 위해 ‘달빛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순창에서 교류 행사를 연 바 있다.

다음 교류 행사는 광주 무등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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