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준회)가 지난 2일 충북교총과 ‘1학교 1전담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위촉된 학교전담 변호사는 김혜진·이민규·강수호·박재성 변호사 4명으로, 임기는 올해 12월 30일까지다.

이들은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분쟁 발생 시 법률서비스 지원, 학교 내 위원회 참여, 학생 진로교육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도 같은날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331곳에 자문변호사를 배치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4년부터 ‘1학교 1전담변호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참여 변호사는 120명이다. 변호사 1명이 평균 학교 3곳을 맡게 되며, 학교폭력, 교권침해, 학교 구성원 간 분쟁 등이 발생할 때 법률 상담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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