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이 새로운 대변인을 임명했다.

변협은 2일 나지수 변호사(연수원 38기)를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나지수 신임 대변인은 제49대 집행부와 2019년 2월까지 함께하게 된다.

나지수 대변인은 제48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업무 분야로는 금융, 투자, 스타트업 자문, 자본시장법 및 금융상품관련소송, 시세조종 등 형사소송, 기업소송 및 자문, IPO상장 및 공시 등이 있다.

나 대변인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지방변호사회 제92대, 제93대 공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 YTN라디오청취지위원회, 코넥스협회 자문위원, 코레일네트웍스 외부평가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공석이었던 수석대변인 자리는 서범석 대변인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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