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제도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현행 제도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변협은 오는 11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의 미래와 해법: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변협은 “지난 10년간 법전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법조인이 배출되는 성과도 있었지만, 학생선발 기준의 획일화 경향, 재정난 심화에 따른 교육 질 저하, 부실한 실무교육 등 여러 문제점들이 노출되면서 법전원 제도 보완에 대한 요구도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심포지엄을 통해 위 제도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 사회는 이경숙 변협 제2교육이사가, 좌장은 김수진 부협회장이 맡는다.

주제발표자로는 남기욱 제1교육이사가 나서며, ‘법학전문대학원 및 변호사시험 제도에 관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회원에게는 변호사 전문연수 2시간이 인정된다.

심포지엄 관련 문의는 연수팀(edu@koreanbar.or.kr)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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