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은 노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회원에게 전문성 강화의 장이 되어줄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를 창립했습니다.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는 지난 2월 27일 창립총회를 갖고 박기태 변호사(연수원 14기)를 회장으로 선출하며 활동을 개시했는데, 3월 16일 기준 461명의 변호사가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노무 분야는 갈수록 분쟁이 늘어나고 법리도 복잡해지고 있는 영역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의 촉발로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노무 분야에 변호사들이 보다 많이 진출해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면 기업으로서는 불필요한 노사분쟁을 예방하여 매출을 신장시킬 수 있고, 근로자들은 좀 더 확실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는 변호사들이 노무 분야에 더욱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우선 4월 14일과 21일 양일간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노무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합니다.

향후에는 노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지침서가 될 업무매뉴얼도 제작할 계획입니다.

대한변협 노무변호사회 회원 가입의 문은 늘 열려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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