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김규환 의원
   
▲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이용주 의원
   
▲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손금주 의원

2018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는 ‘2018 우수 국회의원상’ 시상식도 치러졌다.

변협은 “우수 국회의원상은 국회 선진정치문화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적인 입법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며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을 분석해 우수 국회의원 11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자는 진영(더불어민주당), 주호영(자유한국당), 홍일표(자유한국당), 금태섭(더불어민주당),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송기헌(더불어민주당), 곽상도(자유한국당), 김규환(자유한국당), 김경진(민주평화당), 이용주(민주평화당), 손금주(무소속) 의원(선수순)이다.

제일 먼저 상을 수상한 김규환 의원은 “지난해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며 “공정거래법 등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법률안 통과를 위해 변협과 함께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주 의원은 “앞으로도 입법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법조인 출신이자 법사위 소속 의원으로서 대한민국 법치주의 확립을 통해 국민 생활이 행복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금주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손금주 의원은 “오랜만에 선후배, 동료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반갑기도 했고,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며 “성원해주시고 칭찬해주신 만큼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도 언론, 블로그 등을 통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일표 의원은 “국회 입법활동에서 특정 계파나 세력의 이해관계를 떠나 균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오로지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펼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헌 의원은 “동료 법률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 특히 감사를 드리며, 더 열심히 하라는 기대도 포함됐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곽상도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우리 생활에서 잘못된 것, 불편한 것을 개선하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과 사회 곳곳에서 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입법활동을 통해 더 나은 법의 혜택을 국민에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왼쪽부터) 우수 언론인상을 수상한 법률신문 손현수 기자, 중앙일보 윤호진 기자, MBN 이도성 기자, 김현 협회장, 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우수 언론인상 시상식도 개최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선을 통한 보도활동으로 건전한 사회문화 창달에 공헌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우수 언론인상’ 시상식도 개최됐다.

우수 언론인으로는 법률신문 손현수 기자, 중앙일보 윤호진 기자, MBN 이도성 기자, 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조선일보 조백건 기자,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가 선정됐다.

이도성 기자는 “입사 6년차에 처음으로 큰 상을 받아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와 ‘언론인’이라는 두 단어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