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이 지난 24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2018년 제1차 변호사 윤리연수를 개최했다. 강사로는 김대휘 변호사가 나섰다.

김대휘 변호사는 ▲사회 정의론과 변호사 윤리 ▲징계의 종류 및 사유, 절차 ▲변호사의 법적 윤리적 의무 ▲징계 통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법률시장 환경 변화로 변호사가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며 “변호사가 불법과 금전의 유혹에 빠져 범죄나 비윤리적 행위를 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를 잃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징계의 주홍글씨를 남기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기본을 지켜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이번 윤리 교육이 치열한 경쟁체제의 현 법률 시장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 변호사로서의 정의로운 모습을 찾고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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