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제47기 사법연수생 수료식 개최 … 대한변협 협회장상에 동한나 연수생

지난 15일 사법연수원 대강당에서 제47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료생 총 171명이 수료증을 건네받고 법조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법조인이 지녀야 할 자세와 덕목으로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조성 노력 ▲인권 존중 ▲경청과 공감, 배려 ▲윤리의식과 청렴 ▲전문성을 강조하며 “먼 훗날 되돌아보며 미소지을 수 있도록 각자의 가치를 간직한, 참된 법조인의 삶을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 후에는 우수 수료생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한변협 협회장상을 수상한 동한나 연수생 등 연수생 10명이 수상했다.

수료생 171명 중 21명이 군에 입대했으며 29명이 법무법인에 취업했다. 법원 재판연구원은 14명, 검사는 21명,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에는 각 8명과 2명이 취업했으며 2명이 개인변호사로 개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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