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구 변호사 등 변호사 36명 수상

▲ 사진: 서울지방변호사회 홈페이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지난달 27일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네이버지식인 우수 상담변호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 상담변호사로 선정된 변호사 36명에게 표창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총 1만3960건, 가장 많은 상담을 한 문정구 변호사(연수원 33기)는 “2009년 5월경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질문자가 진심어린 인사를 전하고 답변이 온라인상에서 유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인용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껴 더 답변 업무에 집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정된 정보만으로는 질문에 정확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없어 일반론적인 답변만을 해야할 경우도 있고, 질문자가 답변을 분쟁 상대방에게 제시하며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서 답변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서 “각 시기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부딪치는 법률적 쟁점이 무엇인지 흐름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고민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