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 는 지난 8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6층 회의실에서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공동변호사단(이하 ‘변호사단’)’ 소속 일본 변호사 세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변호사단은 근로정신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1998년 결성돼 1999년부터 일본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나고야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재기했다. 변호사단에는 일본변호사 44명이 포함됐다.

광주회는 그 중에서도 주도적으로 헌신해 온 우치가와 요시카즈 변호사(변호사단 단장, 나고야 소송지원회 공동대표), 이와츠키 코오지 변호사(변호사단 사무국장), 하세가와 가즈히로 변호사(변호사단 단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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