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는 지난 5일 사법정책연구원, 북한법연구회와 함께 서울가정법원 융선당에서 ‘통일과 우리 사법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의 첫 순서로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연단에 올라 ‘통일을 향한 효과적인 외교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북한 관련 소송의 현황과 전망, 통일 이후 법제 통합을 위한 과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법적 지원 현황과 한계·개선방안 세션이 진행됐다.

서울회는 “통일사법 연구단체와 협조를 통해 통일에 대한 사회 각계의 현실적인 준비와 설계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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