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 변호사 ‘어벤져스’가 출동한다.

대한변협은 지난 6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1학교-1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1학교-1고문변호사제도는 지난 10월 변협과 교총이 체결한 개정 업무협약에 따라 각 학교 현장의 다양한 법적 분쟁 사안을 중재·조정하는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문변호사가 결연학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학교 내 분쟁 예방과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도 “1학교-1고문변호사제도는 학교와 교사에게 매우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며 “그 결과는 교육의 질 향상과 공교육 안정화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협회장과 하윤수 회장은 각각 라은정 변호사와 문찬두 변호사에게 대표로 고문변호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최정운 변호사가 연단에 올라 학교 고문변호사 활동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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