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 변호사 바둑대회 개최
프로기사 지도대국 진행, 서울회A팀최근서 변호사 우승

변호사 바둑고수가 가려졌다.

변협이 지난 11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둑대회는 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에는 7팀, 개인전에는 11명이 참석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서울회A팀, 준우승은 광주회팀, 3위는 서울회C팀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최근서 변호사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황용환 변호사, 서기영 변호사가 그 뒤를 이었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개인상패 및 상금 120만원,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개인상패 및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바둑대회에서는 프로기사 목진석 9단, 서건우 7단, 한해원 3단이 심판을 맡았으며, 지도대국과 지도 다면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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