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지난 10월 26일 한국교총과 체결한 ‘학교 교육활동 보호’를 골자로 하는 개정 업무협약에 따라 총 576개 학교에 대한 고문변호사 모집을 실시했다.

학교 고문변호사는 각 학교 현장의 다양한 법적 분쟁 사안에 대해 중립적인 차원에서 분쟁을 중재·조정하여 원만한 해결 방법을 찾도록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018년 12월까지다.

학교 고문변호사 신청자수는 지난 10일 기준 이미 630명을 돌파했다. 변협은 변호사와 학교 간 매칭 완료 후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회원은 이메일로 발송된 변협 공문(인권 제2944호) 내용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