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북지방변호사회 제공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김준회)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 부증설 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권태호 변호사, 이하 ‘위원회’)는 지난 1일 직접 대법원을 방문해 청주 원외재판부 증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앞서 충북회는 대법원과 법원행정처, 대전고등법원에도 건의서를 접수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발족된 위원회는 전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및 판검사 출신 원로 변호사, 공익 인권위원들로 구성됐다.

충북회는 “대법원장 또는 법원행정처 관계자와 면담도 추진 예정”이라며 “위원회의 적극적 행보가 재판부 증설 실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회는 지난 5월 관련 TF를 구성하여 청주원외재판부 및 다른 지역 고등법원 재판부의 사건 처리와 기간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마련한 논거를 토대로 관련 토론회, 기자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건의안을 대법원으로 송부하는 등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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