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11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축구대회’ 개최 … 서울회A팀 우승

△개회식 단체사진

전국 변호사가 한자리에 모여 축구를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변협은 지난 14일 울산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11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상호간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변협을 비롯해 각 지방회에서 총 15개 팀 311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 A조는 충북, 인천, 대구, 변협, 울산회, B조는 경남, 서울B, 제주, 전북회, 서울C, C조는 광주, 경기중앙, 대전, 부산, 서울회A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실시했다.

본선 4강전에는 각 조에서 1위를 한 충북, 서울B, 서울회A팀과 2위 팀들 중 승점이 가장 높았던 전북회팀이 자웅을 겨뤘다.

본선 결과 우승 트로피는 서울회A팀이 차지하게 됐다. 서울회B팀은 준우승을, 전북회팀이 3위에 올라 서울회 세개 팀 중 두개 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갖게 됐다. 1위부터 3위까지는 트로피와 함께 각 상금 150만원, 120만원, 100만원이 수여됐다.

열띤 응원을 펼친 팀과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번 축구대회 응원상은 울산회에 돌아갔다. 최우수선수는 서울회A팀의 김창수 변호사가 차지했으며, 서울회B팀의 송제원 변호사가 득점왕에 올랐다. 응원상을 탄 울산회에는 상금 50만원이, 최우수 선수와 득점왕에게는 각 2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기현 대구시장을 비롯해 정갑윤·강길부·김종훈 의원, 이기광 울산지법 법원장, 박윤해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득점에 성공한 충북회 유달준 선수

 

△ 변협 선수들과 울산회 선수들

 

 

△경기 전 악수하는 서울회B, 경남회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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