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내변호사회(회장 이병화)는 지난 20일 역삼동 더 라움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각자 직장생활 때문에 함께하기 어려웠던 사내변호사 선후배 및 동료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축사에서 “변협은 앞으로 사내변호사의 업무영역 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사내변호사를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사내변호사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현 협회장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시절 사내변호사특별위원회를 최초로 발족한 바 있으며 변협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준법지원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사내변호사 업무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변협 관계자는 “지난 4월 ‘준법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2017 사내변호사 업무편람 제작을 진행 중”이라며 “사내변호사권익향상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내변호사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내변호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간 네트워킹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에 참석한 A 변호사는 “앞으로도 많은 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내변호사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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