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ASIA 연차 총회, 최정환 변호사 제26대 회장 선출

▲ (좌측부터)김현 대한변협 협회장, 나카모토 일본변호사연합회 회장, 흥치 차이 대만변호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변호사가 모여 법조 현안을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변협 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지역법률가협회(LAWASIA, 이하 ‘로아시아’)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연차총회는 ‘법치주의를 통한 커다란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연차총회에서는 최정환 변호사가 2019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6대 로아시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로아시아에는 세 번째 한국인 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같은 날 양은용 변호사는 로아시아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이에 김현 변협 협회장은 “변협에서 각국 변호사단체에 두 변호사에 대한 지지 요청 서한을 보냈고 총회에서도 두 변호사를 적극 지지했다”면서 “우리 국력이 신장되었음을 느끼게 됐고, 두 변호사께서 대한민국 법조계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각국 변호사가 아시안-유러피안 비즈니스법, 인권, 가족법, 금융과 재정, 청년변호사 등 다양한 소주제에 대해 발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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