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형사소송법학회가 지난 8일 대한변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진위동 회장을 비롯해 중국형사소송법학회 회원 8명, 한국형사소송법학회 회장인 한명관 변호사, 총무이사인 김희균 서울시립대 교수가 함께했다.

이들은 김현 변협 협회장, 이장희 총무이사, 김학자 인권이사와 양국 법조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형사소송법학회는 2013년 중국형사소송법학회와 정식으로 MOU를 체결하고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10회 한중국제학술대회는 한국에서 지난 6일 개최됐으며, ‘공판중심주의와 증거법칙-부패 척결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주제로 열렸다.

중국형사소송법학회는 법학교수, 판·검사 및 변호사 등 30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회장인 진위동 중국 런민대학교 교수는 형소법학계 최고 권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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