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대표집필자 임승순 변호사), 박영사

화우에서 최근 개정판을 출간한 ‘법률문장, 어떻게 쓸 것인가’는 법률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 특히 변호사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과 법률문장 작성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든 실무지침서이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법률문서 일반론과 올바른 글쓰기를 다루고, 2부에서는 문서유형별 착안사항과 법률문서 작성 예를 소개한다. 3부는 재조 및 재야에서 활동해온 저자들의 법률문장 노하우와 주안점을 엿볼 수 있다.

작년 첫 출간 후 책을 접한 법조인은 물론 일반 시민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개정판은 독자들의 반응을 반영해 실무사례를 추가하고 내용을 대폭 보완해 30면을 증면했다. 변동걸 전 서울중앙법원장과 이주흥 변호사 등 화우 소속 변호사 18명이 저자로 참여해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의 공동저자이기도 한 임승순 대표변호사는 “훌륭한 법률문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면서 “이 책이 법률문장에 숙달한 훌륭한 법률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항상 곁에 두고 가까이 하는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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