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아카데미 수료식 열려

제3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가 4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변협은 법무부, 세계한인법률가회(IAKL)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오후 7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현 변협 협회장, 김호철 법무부 법무실장, 정미화 세계한인법률가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시장을 무대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은 전 세계적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법조인들의 필수 덕목이 되었다”며 “앞으로 해외 진출 의지를 가진 열정적인 청년변호사의 자체적인 노력에 부합하기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강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6명 중 한명인 손지은 변호사는 “4개월간 국제법무 관련 교육을 통해 제가 직접 담당해 보지 않은 수많은 국제 법무 실무를 경험하게 됐다”며 “매 시간 선배 변호사님의 해외 진출 경험담을 들으며 해외 진출에 대한 큰 소망을 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진출아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청년법조인이 해외 진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 이후에는 이동건 변호사가 ‘M&A(기업인사합병)’을 주제로 제3기 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의를 진행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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