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 : 홍성훈 변호사

변협은 지난 3월 28일자로 ‘법조대화합신고센터(이하 ‘센터’)’를 열었습니다. 이는 변협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와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간 갈등 해소를 위한 ‘법조 대화합 운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센터는 개별적·구체적 사안 해결을 도모하고 출신별 갈등 해소 사례를 만들어 더 이상 갈등이 없도록 하기 위한 협회장님과 법전원 출신 변호사의 열망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저는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센터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변협은 센터 개소와 더불어 법조대화합특별위원회도 함께 구성해, 센터를 통한 실태조사와 회원 신고 등으로 확보한 변호사 출신 간 갈등 사례를 조사 및 선별하여 갈등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현재 센터는 법조대화합특별위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령 제정과 회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갈등 현황 파악을 위한 메일 홍보 등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위의 현황 파악 결과에 따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례가 발견된다면 필요 시 징계 신청 등 적적한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센터가 ‘변호사 출신간의 갈등 해소’라는 설립 취지에 걸맞게 회원간에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더 이상 불필요한 다툼이나 갈등이 아닌 변호사 전체의 이익을 대변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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