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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추천 ‘조재연 辯’ 대법관 제청 환영
이지원 기자  |  news@koreanb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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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호] 승인 2017.06.19  09: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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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16일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 후임으로 조재연 변호사(사법연수원 12기), 박정화 서울고법 부장판사(〃 20기)를 임명 제청했다.

이에 대한변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재연 변호사는 실력과 인품으로 볼 때 대법관으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춘 분”이라며 “변협의 대법관 후보추천을 수용한 대법원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변호사 중에서 대법관을 임명해 대법관이 고위 법관의 최종 승진자리로 운영되어 온 종전의 관행을 타파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을 제청했다는 점에서 이번 제청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변협은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를 위한 후임자 임명을 촉구하고, 조 변호사를 비롯한 후보들을 공개 추천한 바 있다.

변협은 “다만 순수 재야 변호사인 김선수 후보자가 제외된 점은 유감”이라면서 “내년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 후임으로는 반드시 순수 재야 변호사를 대법관으로 제청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협 또한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재연 변호사는 한국은행에서 일하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2회 사법시험에 수석합격했다. 이후 판사로 11년간 재직 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 출신인 박정화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후 최초 여성 부장판사 출신으로, 2013년 광주고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하다 이듬해 서울고법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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