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 변호사(변협 공보이사)

대한변협 회지편집위원회는 협회가 발행하는 "인권과정의"에 게재되는 논문심사 및 편집, 제작, 배포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위원회다.

인권과정의는 1970년 기관지로 발행하게 된 것이 그 시초이며, 대한변협신문이 창간되면서 기관지로서의 주된 기능은 신문에 넘겨주고 학술지로서 그 기능을 하고 있다.

2010년에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지로 심사를 통과하여 법학계와 법조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는 종합 법률지로서 법조계의 학술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회지편집위원회 위원은 등재를 유지하기 위해 법학 교수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월 회의를 소집하여 접수된 논문을 심사한다. 접수된 논문은 회지윤리지침을 적용하여 연구진실성을 최우선으로 심사한다.

인권과정의는 논문뿐 아니라 법조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판례평석, 실무노트 등 코너도 마련돼 있다. 협회는 인권과정의가 단순 인쇄 잡지로 전락하지 않고, 자료에 접근하기 쉽도록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RISS 논문 검색 엔진에도 DB화하여 누구나 검색 및 인용이 용이하게끔 하고 있다. 구독료는 3000원.

이율 공보이사는 “회지편집위원회는 양질의 논문 유치와 등재지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정한 심사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여, 대한변협이 법률문화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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