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변호사 수급 정상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 1명당 변호사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매년 변호사 2000명 가량이 배출되고 있어 대다수 변호사가 취업과 사건 수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재 변협 법제연구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주제발표 후에는 법무부 검사 1명(미정), 김영기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판사),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성헌 변협 제2기획이사가 토론을 펼치게 된다. 참석 회원은 전문연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변호사 수급 정상화는 김현 변협 협회장 역점사업 중 하나다. 김현 협회장은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간 변호사 배출 수를 1000명으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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