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 포럼 개최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국가적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변협은 오는 10일 오후 4시 대한변협회관 18층 중회의실에서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 포럼’을 개최한다. 국가적 재난 사고가 일어날 경우, 법률상담이나 지원뿐만 아니라 변호사가 집단적이고 조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포럼 좌장은 신현호 변호사가 맡았으며, 오지원 변호사가 ‘해외사례를 통해서 본 변호사단체의 역할’을, 박종운 변호사가 ‘세월호참사의 경험을 통해서 본 대한변호사협회의 역할과 한계’를, 오세범 변호사가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 사례를 통해서 본 국가적 재난사고와 대한변호사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김성욱 고양터미널 CJ푸드빌 화재사건 협상대표,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성현 우리함께 사무국장(사회복지사)이 토론에 나선다.

포럼에 참석하고 싶은 회원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알림마당-공지사항-1253번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변협 인권팀(sujung@koreanbar.or.kr)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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