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과정에 참여해 법치주의 정착에 도움줄 것”

대한변협이 국회의원 보조관이나 비서관으로 일하고 싶은 변호사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국회의원실에서 보좌관이나 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는 변호사는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변협이 직접 나서서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비서관으로 일할 변호사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협은 법률전문가인 변호사에 입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법치주의 정착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변협은 “법치주의의 완전한 실현은 입법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국회와 협의하여 변호사가 보좌관 및 비서관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율 변협 공보이사는 “김현 협회장과 만났던 몇몇 의원이 변호사가 국회진출을 활발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해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보좌관 및 비서관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이력서를 작성하여 변협 홍보팀(jhheo@koreanbar.or.kr)으로 보내면 된다. 변협 관계자는 “국회의원실에서 관심 가질 만한 경력을 갖고 있는 회원은 이력서를 작성, 이메일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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