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무변호사회 ‘법률사업 하기’ 국문판 발간

영국사무변호사회가 한국변호사의 영국 법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법률사업 하기-잉글랜드와 웨일스’ 국문판을 발간했다.

위 책자에는 영국 사무변호사 신청자격, 신청방법, 비용, 시간 등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법을 비롯해 외국변호사가 영국에서 할 수 있는 법률업무, 영국 내 법무법인 개설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지난 10월 대한변협이 영국사무변호사회를 방문했을 당시, 로버트 본즈 영국사무변호사회장은 “한국변호사 역시 영국 법률시장에 적극 진출해 달라”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영국 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로펌은 2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한국-유럽연합 FTA에 따른 법률시장 3단계 개방으로 영국로펌과 국내로펌이 공동으로 법무법인을 설립할 수 있게 됐으며, 외국법자문사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법률사업 하기’ 책자는 한국변호사의 영국 사무변호사 자격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법률사업 하기’는 대한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 내 알림마당-국제소식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회원은 변협 국제팀(02-2087 -7781)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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