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세미나 및 네트워킹 참여 기회 마련

3단계 법률개방까지 마친 EU 소속 국가인 영국에서 법률환경을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변협은 영국법정변호사회와 공동으로 변호사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회원에게는 1주간 로스쿨 실습, 2주간 법률 사무소 실습을 비롯해 영미법·실무능력 배양 세미나와 저명인사 강연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변협은 2013년부터 영국법정변호사회와 업무협약에 따라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연수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항공비, 숙박비, 체재비 등 참가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오는 7일까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알림마당-국제소식 내 ‘변호사 교환연수 프로그램’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소속 법무법인 시니어 파트너의 영문 추천서(해당자에 한함) △영문 변호사 자격증명서 △공인 영어 성적표(IELTS, TOEFL, 또는 TOEIC) △영문 이력서 △여권사본 1장 △Tier5 비자 신청서 등과 함께 변협 국제팀(ilovead@koreanbar.or.kr)에 제출하면 된다.

변협 관계자는 “국제중재의 중심지인 영국과 교환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될 때마다 국제중재에 관심 있는 변호사가 많이 참여하는 편”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에도 많은 회원이 참여하길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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