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콘 메타연구소(대표 임영익 변호사·사진)가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 법률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법적 추론을 할 수 있는 법률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 변호사 시스템이 실제 일본 사법시험(민법)을 직접 풀어 점수를 얻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이번 대회 법령 추론 시험, 일본 사법시험 민법 시험에서 모두 1등을 차지했다.

임영익 인텔리콘 메타연구소 대표는 “논리와 딥러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 원천기술은 법률 일반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면서 “내년에는 생활법률에 적용 가능한 아이리스-X와 인공지능 판사 시스템(아이져지)의 연구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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