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이 주관한 바둑대회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A팀(사진)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변협은 지난 12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대한변호사협회장배 전국변호사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9개 변호사회에서 변호사 53명이 참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서울회 A팀(김광호, 김문수, 김차회, 홍기증, 황경남)이 우승했다. 준우승은 인천회(고종찬, 김종건, 윤천준, 이기정, 최영진), 3위는 광주회(강창원, 강행옥, 박경태, 이덕수, 이정학)가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20만원, 준우승팀은 상금 90만원, 3위팀은 상금 60만원, 4~9위팀에게는 30만원이 수여됐다.

개인전은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전북회 이기동 변호사가 우승해 개인전 상패 및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바둑대회에서는 조한승 9단, 하호정 4단, 한해원 3단이 지도대국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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