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와현 변호사회와 세미나, 축구대회 등 교류회 개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가 지난달 28일부터 양일간 가나가와현 변호사회(회장 오사무 미우라)와 ‘제12회 교류회’를 개최했다. 경기중앙회와 가나가와현 변호사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교류회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의 장성근 회장을 비롯한 이상용 제1부회장, 윤영선 총무이사, 박상복 국제교류위원장 등 38명의 변호사와 가나가와현 변호사회 오사무 미우라 회장 등 22명의 일본변호사가 참석했다.

가나가와현 변호사회 대표단은 장성근 경기중앙회장의 안내로 수원지법을 방문해 전자소송의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검찰청을 방문해 검 찰청 소개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 단체는 호텔캐슬 노블레스홀에서 ‘유책배우자의 이혼소송’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친목도모의 시간도 마련됐다. 양 단체는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월드컵보조천연구장에서 ‘경기중앙·가나가와현 변호사회 친선축구대회(사진)’를 가졌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경기중앙회는 “이번 국제교류행사를 통해 가나가와현 변호사회와 돈독한 교류가 이뤄졌으며 상호간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더욱 더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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