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회, 수원서 리턴매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가 지난 8일 서수원체육공원 야구장에서 ‘타이베이 변호사회’와 야구 친선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타이베이 변호사들과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경기중앙회 야구팀(경기중앙로이어스, 단장 김상배)이 대만을 방문해 원정경기를 가진 뒤 2번째로 수원에서 ‘리턴매치’가 이뤄진 것이다. 타이베이 야구팀은 변호사 20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한국에 방문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경기중앙회 야구팀 13명과 타이베이 변호사회 야구팀 20명이 나섰다.

경기는 9회 말까지 진행됐으며 최종스코어 11:4로 경기중앙회 야구팀이 승리했다. 야구 경기 이후에는 양국 변호사들이 상호 기념품을 주고받은 후 친목을 다졌다.

경기중앙회 관계자는 “변호사회 야구단 간 스포츠 교류전을 시작으로 양국 교류행사가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돼 더욱 더 활발한 국제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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