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연계 통해 법률구조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키로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이하 ‘법률구조재단’, 이사장 김병화)이 지난 4일 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유엔난민기구(이하‘UNHCR’, 대표 나비드 후세인)와 법률구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법률구조재단과 UNHCR은 난민, 비호신청자, 인도적 체류자 등 보호대상자의 국제적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당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한 것으로, 난민 등이 법률적 지식 부족으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법적 분쟁으로 발전하는 피해 예방과 더불어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UNHCR은 난민 등에 대한 법률구조 활성화를 위하여 법률구조재단을 통한 적극적 홍보 및 법률구조 지원을 하게 되며, 양 기관 업무연계를 통해 법률구조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법률구조재단은 변협에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소송구조사업과 법률상담 등의 법률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