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정례교류회 개최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는 지난 2일 농심호텔 2층에서 일본 후쿠오카변호사회와 정례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조용한 부산회장을 비롯한 부산회 회원 50여명과 후쿠오카변호사회 회원 26명이 참석했다.

후쿠오카변호사회 대표단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부산동부해바라기 센터를 견학하고 부산지방법원의 민·형사법정을 방청했다.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혼에 따른 면접교섭·양육비에 관한 법제도’ ‘가정폭력에 관한 법제도’ ‘변호사회원의 양성평등 현황’에 관해 후쿠오카회 양성평등위원회 및 부산회 여성특별위원회가 각각 발표했다.

조용한 회장은 “앞으로도 부산회와 후쿠오카회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함으로써 지난 26년 동안 다져온 우의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양회 교류활동이 부산과 후쿠오카가 미래 동북아시아 중심지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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