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이 ‘제3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 박준영 변호사(사시 44회, 사진 우측)에 격려의 손길을 건넸다.

변협은 지난 26일 박준영 변호사에 변협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지원금을 전달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사건을 무료변론하면서 파산 위기에 처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변협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협회에서 재심사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협은 지난 2월 인권위원회 산하에 재심사건법률지원소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앞서 박준영 변호사는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파산 변호사’란 제목으로 3개월간 1억원을 목표로 스토리 펀딩을 진행했다. 24일 기준 모금액은 2억7874만원을 돌파했다. 후원한 시민은 8367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