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후원 금액 87억원에 달해

후원기관인 섭리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고윤기 서울회 사업이사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회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을 목표로 2000년부터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성금전달을 연 2회로 확대해 5월 가정의 달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는 등 훈훈한 행보를 이어왔다.

서울회는 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 사업 △재감자 자녀 돕기 후원 사업 △저소득층자녀 장학지원 사업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사업에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후원 금액은 87억5670만4000원이다.

올해만 해도 양로시설 6곳과 결손·다문화아동 양육시설 9곳, 장애인 생활시설 및 자립지원시설 6곳 등 총 21곳에 집행부 임원과 직원이 직접 방문해 후원금 1800만원과 쌀포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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