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단 구성해 지역민 돕기로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석보)는 지난 20일 ‘개인회생·파산지원변호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STX조선의 법정관리 및 조선소의 구조조정, 도산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에 대한 법률지원을 위해서다.

개인회생·파산지원변호사단은 신청자가 가족 중 유일한 생계담당자이며 무자력자인 지역민에 한해 개인회생 사건 88만원, 개인파산 사건 77만원 상한의 수임료를 받아 개인회생·파산 신청을 대리할 예정이다. 현재 변호사단은 40명이다.

경남회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실직자가 다수 발생하고 노사문제도 빈발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향후 노동관계지원변호사단도 구성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회생·파산 지원을 원하는 경남지역민은 경남회(055-266-0604)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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